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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SR, 서울-수서역 시범 교차운행 대비해 3일부터 시운전 실시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2-02 16: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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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SR이 KRX와 SRT의 교차운행을 준비한다.
 
철도공사와 SR은 KTX가 수서역에서 출발하고 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에 앞서 2월 3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SR, 서울-수서역 시범 교차운행 대비해 3일부터 시운전 실시
▲ 한국철도공사와 SR은 3일부터 KTX와 SRT의 시범 교차운행을 위한 시운전을 시작한다.

교차운행은 지난해 12월9일 발표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이다. 당초 3월 시범운행을 거쳐 하반기 통합 운행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겼다.

이번 시운전은 열차와 선로 사이 적합성, 영업설비 호환성 점검 등 안전성 및 이용객 편의사항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시운전 일정은 SRT가 3일 서울역-오송역 구간을, KTX가 9일과 10일 수서역-대전역 구간을 운행한다.

시운전 이후 실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범 교차운행은 2월25일로 계획돼 있다.

시범 교차운행을 통해 KTX는 수서역-부산역 구간을, SRT는 서울역-부산역 구간을 각 1회 왕복 운행한다. 

교차운행은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운영통합을 실제 운행 환경에서 점검, 검증하는 과정으로 열차 운행과 운영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SR과 함께 시운전부터 철저히 관리하여 국민께 더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시운전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므로 국민께서는 KTX가 수서역에 정차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새로운 변화를 응원하며 안심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R 관계자는 "좌석부족 문제 개선 등 통합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코레일과 협력하여 고속철도 교차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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