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2026-02-02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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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관련해 ‘밀약’은 없었다고 선을 그으며 민주당에 합당과 관련해 정리된 입장을 요청했다.
조국조국혁신당 당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후 민주당 내부 논쟁이 격렬한데 비전과 정책을 놓고 벌이는 생산적인 논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합당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에서 (합당과 관련한) 결론을 내달라”고 말했다.
앞서 뉴시스가 1월29일 보도한 사진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민주당 의원의 휴대폰 화면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국무위원이 민주당 의원에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관련해 “밀약? 타격 소재. 밀약 여부 밝혀야”라며 “당명 변경 불가 나눠먹기 불가”라고 말한 메시지가 포착됐다.
조 대표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힌다. (합당과 관련한) 밀약 따위는 없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일각에서 합당 반대 이유로 조국혁신당의 ‘토지공개념’ 위헌 소지가 지목된 것을 비판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그를 두고 “이런 색깔론 공세가 민주당 의원들한테서 나온다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2018년 당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도 토지공개념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