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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5000선 무너져, 거래소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 발동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2-02 13: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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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 지수가 장중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매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2일 오후 12시31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장중 5000선 무너져, 거래소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 발동
▲ 2일 오후 12시31분 코스피 지수가 장중 급락하면서 거래소가 매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발동시점부터 5분 동안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발동 시점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직전거래일 종가보다 5.21%(40.20포인트) 떨어진 731.30포인트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24년 11월5일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성향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고 이에 미국은 물론 국내 주식시장도 크게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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