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철강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업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환경경영정보를 분석하는 국제 비영리기구이다. 매년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분야 등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 ▲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2025년도 CDP 기후 변화대응 평가'에서 현대제철에 '리더십 A-' 등급을 부여했다. <현대제철> |
'리더십 A-'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실행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현대제철은 2025년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분석결과에 따른 대응전략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보다 한 등급 상승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폭염 등) 식별·재무영향 분석 △리스크 분석 결과와 연계된 기업전략 수립·추진 성과 △공급망 내 환경 ESG 정책 고도화·공급망 실사 전문성 확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2012년부터 CDP에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왔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을 강화하고 공급사 및 협력사와 ESG 소통을 확대해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중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 탄소저감 강판의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탄소저감 제품의 품질 검증과 고객사 적용 테스트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