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홈플러스 노조 "구조조정 포함 모든 현안 협의할 용의 있다", 정부 개입 촉구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6-01-22 14:2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홈플러스 노조)가 파산 위기에 놓인 홈플러스에 정부 등 정치권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가 고용 규모 9위의 대기업인 만큼 이 사태가 국가 경제에 미칠 파급력을 고려해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 노조 "구조조정 포함 모든 현안 협의할 용의 있다", 정부 개입 촉구
▲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가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지속 가능한 방안이 마련된다면 구조조정을 포함한 모든 현안을 열어놓고 협의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기만적인 청산 계획과 먹튀 행위에는 10만 노동자의 생존권을 걸고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이대로 문닫게 할 것인가? MBK 회생계획안, 홈플러스 정상화할 수 있나?' 좌담회에서 발표된 사실을 근거로 사측이 주장하는 회생계획이 허구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하며 MBK의 계획안이 정상화가 아닌 청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평량 박사를 비롯한 패널들은 해당 안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채권자협의회 측 김철만 변호사 역시 회생계획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홈플러스노조는 설명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좌담회에서 사측이 1월 임금 체불의 원인으로 지목했던 '긴급자금(DIP) 대출'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경영진은 노조의 비협조로 대출이 막혔다고 주장해왔으나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MBK로부터 어떠한 DIP 대출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