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업황 악화 영향에 DB손해보험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DB손해보험 목표주가를 14만5천 원,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각각 유지했다.
| ▲ DB손해보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됐다. < DB손해보험 > |
전날 DB손해보험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12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영업환경 악화로 (DB손해보험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2025년 순이익 1조504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보다 15.1% 줄어드는 것이다.
투자영업이익 개선에도 예실차(예상 보험금과 실제 발생한 보험금 사이의 차이) 악화와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DB손해보험 투자영업이익은 1조1630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4년 7440억 원과 비교해 56% 늘었다.
반면 자동차보험손익은 480억 원 적자가 추산된다.
영업환경 악화와 별개로 DB손해보험의 사업 확장과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으로 판단됐다.
김 연구원은 “적격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따른 8700억 원 자본 확충과 미국 포테그라 인수로 DB손해보험의 이익체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배당성향도 2028년 35%를 목표로 매년 3%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