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오른쪽)이 다니엘 릭켄만 컬럼비아 시장과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컬럼비아시 의회에서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전>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컬럼비아시와 배전망 기술 분야 실증을 위해 협력한다.
한전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시 의회에서 컬럼비아시와 배전망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전은 독자 배전망 운영 기술을 미국 환경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차세대 배전관리시스템(ADMS)과 에너지관리시스템(EPRI) 등의 핵심 기술을 미국 시장에서 실증하고 사업화 가능성도 찾는다.
한전과 컬럼비아시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미국전력연구원,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현지 사정에 맞춘 배전망 운영 설루션을 개발한 뒤 컬럼비아시 전력망에 실제 적용해 효과를 실증한다.
한전은 이번 협력을 미국 시장 진출의 첫 사례로 삼아 앞으로 한국형 배전망 기술을 미국 전력시장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은 “한전의 독보적 배전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기술력이 현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며 “안정적이고 효율적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