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6-01-13 1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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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교통공사가 고객 안전 확보와 서비스 증진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는 전국 14개 도시·광역철도 운영기관의 ‘도시·광역철도 역무협의체’ 구성을 주도했다고 13일 밝혔다.
▲ 서울교통공사가 전국 14개 도시·광역철도 운영기관의 ‘도시·광역철도 역무협의체’ 구성을 주도했다. 사진은 14개 도시·광역철도 역무협의체 참여 기관 실무자들이 회의하는 모습. <서울교통공사>
도시·광역철도 역무협의체에는 참여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공항철도, 로템SRS, 김포골드라인SRS, 구리도시공사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역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전까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 등이 운영돼 왔지만 고객 안전 및 서비스와 직접 연계되는 역무 분과는 없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또한 광역철도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와 민간운영사(서울시메트로9호선·공항철도 등), 경전철 운영사 등도 협의체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역 운영, 고객 응대, 안전 관리 등 역무 분야 현안을 해결할 목적에서 지난해 7월 전국 도시·광역철도 운영기관에 역무 관련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자발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 결과 총 14개 기관이 공사 제안에 호응해 전국 도시·광역철도 역무협의체가 결성됐다.
앞으로 14개 기관 역무협의체는 반기별 대면 회의와 온라인 상시 소통을 진행해 표준 운영 매뉴얼 제정, 환승역 운영 표준화를 준비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수도권에만 20여개 노선이 있으며 이에 따라 운영사 또한 다양해진 만큼 원활한 역 업무 운영에는 기관별 협력과 소통은 필수적 요소로 볼 수 있다”며 “활발한 역무협의체 운영으로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