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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첫 발행어음 상품 출시, 1호 가입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1-09 1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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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첫 발행어음 상품 출시, 1호 가입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 (왼쪽부터)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류해일 손님 대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8일 서울 강남구 'THE 센터필드 W'에서 열린 '하나 THE 발행어음' 상품 출시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증권이 첫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증권은 9일 ‘하나 THE 발행어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어음으로, 1년 이내로 설정된 만기 시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

상품 구성은 수시형과 약정형 두 가지다. 수시형은 개인 손님 기준 세전 연 2.4%의 금리가 적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약정형 상품은 한시적 특별 판매한다. 특판 상품은 순신규 고객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개인 손님이 대상으로, 약정 기간에 따라 연 3.4~3.6%의 금리가 적용된다. 발행 한도는 1200억 원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하나증권은 8일 첫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THE 센터필드 W’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등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하나증권 발행어음 1호 가입자로 이름 올렸다.

하나증권은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에는 지분 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안정기에 접어든 중견기업에는 회사채 인수와 신용공여 등 다양한 방식의 금융 지원으로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자금 공급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하나증권의 발행어음은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금융의 선순환을 만들고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묵 부회장은 “발행어음 사업은 하나증권이 그룹의 모험자본 공급 전략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핵심적 기반”이라며 “안정적 자금 조달과 축적된 투자·심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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