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대위 "셀트리온 신뢰회복 우선, 주주권 강화 위해 임시주총 열 것"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1-12 16:4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그룹 소액주주들이 결성한 셀트리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위임장을 확보하고 있다.

비대위는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온라인 전자위임장 확보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위임장을 확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대위 "셀트리온 신뢰회복 우선, 주주권 강화 위해 임시주총 열 것"
▲ 셀트리온(사진) 소액주주들이 결성한 셀트리온 비상대책위원회가 임시 주주총회 추진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위임장을 확보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비대위의 핵심 요구안은 △보유 자사주의 100% 소각 △집중투표제 도입 △계열사 분할상장 제한 조항 신설이다.

비대위는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물적분할 및 지배구조 불투명성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회 견제 기능 복원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요구하기로 했다.

핵심 과제로 집중투표제 도입을 꼽았다.

비대위는 “집중투표제를 통해 소액주주가 보유한 표를 특정 후보에게 몰아줄 수 있어, 소수 주주 대표 이사 선임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신뢰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제시한 목표와 실제 실적 간 괴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잇따른 목표 미달이 시장 신뢰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 측이 약속했던 5천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경영진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자사주 소각 이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임시주총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주주권 강화를 위한 합법적 절차를 끝까지 이행하겠다”며 “이번 임시주총은 단순한 주가 부양이 아니라 셀트리온의 지배구조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계열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합 추진, KKR과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쿠팡 기관 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금융위 상장폐지 요건 강화 "코스닥 150개사 대상", "부실기업 정리 속도"
케이뱅크 공모가 주당 8300원으로 확정, 상장 뒤 시가총액 3조3600억 전망
LG전자 보유 자사주 소각 '감자' 결정, 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12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오 주여, 장동혁 대표가 돌았다"
넥슨 "'메이플 키우기' 전면 환불 결정, 매출 1300억 감소 전망"
'옛 HD현대미포' 노동조합 금속노조 가입, HD현대중공업 노조와 통합 수순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500선도 돌파, 원/달러 환율 1440.2원 마감
안랩 2025년 영업이익 332억 20.2% 증가, 보안운영 수요·해외매출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