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위메이드 영업이익 263억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중국 매출이 효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11-11 17:1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지난해 대비 악화한 3분기 실적을 거뒀다. 

위메이드는 11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약 1636억 원, 영업이익 약 263억 원, 순이익 약 574억 원을 각각 거뒀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영업이익은 49% 각각 줄어든 것이다.  
 
위메이드 영업이익 263억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중국 매출이 효자
▲ 사진은 위메이드 본사 사옥.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4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을 이끌었다. 여기에 영업비용이 전분기 대비 약 6% 줄어드는 등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이 더해졌다.  

지난 10월28일 전 세계 170개국에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동시 접속자 수 약 16만 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연말에는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또 위메이드는 올해 말 중국 출시를 앞둔 ‘미르M’을 포함해 내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신작 6종 이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수익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5년 3분기 매출 약 382억 원, 영업손실 약 117억 원, 순손실 약 87억 원을 기록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 정용진, 지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이사회 초대 의장 선임
구윤철 "금투세 재도입 검토 안해,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가능"
윤석열 해병특검 첫 출석 조사, 수사 외압 혐의 대부분 부인 "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취지"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실적 하락으로 주가 하락 우려, 수익성 둔화 불가피"
이재명 "대주주 아니라 일반 장기 투자자에 세제 혜택 줘야, 국세청 성과 내고 있어"
상상인증권 "유한양행 이제부터 돈 버는 시기, 유한화학 공장증설로 고성장세"
민주당 전현희 "조희대가 내란사건 지귀연 재판부에 지정배당 의심, 고발 검토"
교보증권 "실리콘투 매력적인 K뷰티 실크로드, 내년에도 탄탄대로"
법사위 '대장동 항소포기' 공방, 민주당 "선택적 검찰 항명" 국힘 "추미애 제 정신인가"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7%대 상승, 코스닥 파마리서치 11..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