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잘한다 63% '3주째 상승세', APEC 뒤 6%p 올라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11-07 10:2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까지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긍정평가) 63%, '잘못하고 있다'(부정평가) 29%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8%였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잘한다 63% '3주째 상승세', APEC 뒤 6%p 올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0월31일 발표)보다 6%포인트 올라간 반면 부정평가는 4%포인트 내려갔다. 긍정평가는 3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조사 당시 격차(24%포인트)에 비해 10%포인트 올라갔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82%)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대구·경북(긍정평가 47% 부정평가 44%)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앞섰다. 긍정평가는 특히 40대(77%)와 50대(72%)에서 높게 집계됐다. 반면 20대(49%)와 70대 이상(50%)에서는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72%, 부정평가 21%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6%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8명, 중도 313명, 진보 280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8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2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OK금융 키우려 해도 저축은행도 증권사도 매물 없어, 최윤 갈증 달래며 OK저축은행 자..
웰컴저축은행 마이테이터 사업 '갈 수밖에 없는 길', 손종주 디지털로 수익구조 한계 돌..
이재명 "15.9% 금리 너무 잔인"에 가슴 졸이는 저축은행,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리 ..
[씨저널] 기아 '진화'와 '공장' 합친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연 송호성 "PBV..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