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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소비경기 호조로 본업 실적 개선 지속"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11-06 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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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내수 소비경기 호조 속 본업 중심의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유지했다.
 
키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소비경기 호조로 본업 실적 개선 지속"
▲ 6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5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8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로 본업인 백화점의 매출과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특히 현대백화점은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을 높은 한자릿 수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고, 고마진 패션 장르 매출 성장세가 강화되고 있어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20% 성장하면서 외국인 매출 비중이 6%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한국여행에 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매출이 백화점 매출 성장의 구조적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03억 원, 영업이익 726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1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대치를 밑돌았으나 영업손실 78억 원을 낸 지누스를 제외한 본업의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 방한 외국인 증가, 면세점 사업 효율화 등에 힘입어 본업 중심의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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