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코스피 5천 달성, '1년 안' 35.4% '2~3년 안' 21.6%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1-05 11:4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원씨앤아이] 코스피 5천 달성, '1년 안' 35.4% '2~3년 안' 21.6%
▲ 코스피 5천 달성이 1년 안에 이뤄질 것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코스피 5천이 1년 이내에 달성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코스피 5천 달성 시기를 물은 결과 '1년 이내'(35.4%), '2~3년 이내'(21.6%), '4~5년 이내'(6.8%), '5년 이후'(7.0%), '불가능'(17.1%)로 집계됐다. '모름'은 12.0%였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1년 이내'가 우세했다. '1년 이내' 비율은 광주·전라(45.2%)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불가능'은 대구·경북(25.8%)에서 가장 높았다. 

이재명 대통령 임기 후인 5년 이후로 생각하는 비율은 강원·제주(12.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5.3%)에서 가장 낮았다. 광주·전라와 대구·경북은 5.4%로 비율이 같았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1년 이내'가 앞질렀다. '1년 이내' 비율은 40대(42.1%)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20대(28.3%)에서 가장 낮았다. 

'불가능' 비율은 30대(24.3%)에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12.7%)에서 가장 낮았다. 이 대통령 임기 후인 5년 이후로 생각하는 비율은 20대와 30대에서 10.0%로 가장 높았던 반면 70세 이상(5.2%)로 가장 낮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1년 이내'와 '불가능'은 각각 36.9%와 14.2%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서 '1년 이내'와 '불가능'은 각각 18.3%와 30.0%라고 응답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1년 이내'와 '불가능'은 각각 59.7%와 5.9%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87명, 중도 823명, 진보 45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35명 더 많았다. '모름'은 139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5%대 상승, '증시 위축..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