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카타르에서 7천억 고속도로공사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2-02 11:3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카타르에서 7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카타르 공공사업청과 이링고속도로 건설공사 계약을 1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 카타르에서 7천억 고속도로공사 수주  
▲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이링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카타르 수도인 도하의 남부에 위치한 외곽 기존도로를 4.5km 늘리고 신규도로를 4km 건설하는 공사로 계약규모만 6862억 원에 이르는 대형공사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공사기간은 2월15일부터 2020년 8월14일까지 42개월이다.

이링고속도로 건설공사는 공사구간이 8.5km로 짧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비가 많이 드는 다층 입체교차로 3개소가 포함돼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지역에 위치한 기존도로들은 보통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있는데 왕복 8차선 이상의 대형 고속도로에서는 병목현상이 잦아지고 사고가 많이 발생해 비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교량 등을 통해 모두 3개 층에 이르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심사과정에서 건설사의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이 중요하게 고려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대우건설이 카타르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뉴오비탈고속도로의 수행능력에 발주처가 높은 평가를 내려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카타르는 2022년에 열리는 월드컵 개최를 대비해 도로와 철도 등 각종 인프라공사를 발주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후속 인프라공사를 수주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토목·교량 등의 인프라사업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수주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절차 회부, 5월13일 기일로 지정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 장녀 여권 불법 재발급 논란 탓
5대 은행장 이재명 베트남 순방에 총출동, 현지 진출 국내 기업 금융지원 논의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개선' 삼성SDI 7%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거래소 부실 종목 퇴출 본격화, 상폐 개정안에 동전주·반기자본잠식 요건 신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2.4조서 1.8조로 축소 결정, 주주 부담 일부 완화
[17일 오!정말] 전 경남지사 김두관 '한동훈의 YS 정신 계승' 발언 놓고 "개가 ..
CJCGV 신사업으로 '뷰티' 눈독, 정종민 올리브영과 차별화할 해외 공략에 시선
HD현대중공업 6747억 규모 VLGC 2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50% 넘어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