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TB투자증권, 대체투자 호조로 지난해 순이익 늘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2-01 17:3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B투자증권이 해외 항공기와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투자를 통한 새 수익원을 찾은 데 힘입어 지난해 순이익이 늘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364억 원(잠정치)을 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보다 15.7% 늘었다.
 
  KTB투자증권, 대체투자 호조로 지난해 순이익 늘어  
▲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
매출은 2633억 원을 거둬 2015년보다 10.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7억 원으로 2015년보다 197.3% 급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수수료 수익이 1424억 원으로 2015년보다 25.2% 늘어 순이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존 투자금융(IB) 및 기관영업이 호조세를 보인 데다 해외 항공기와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투자를 통해 수수료 수익이 늘었다”며 “KTB PE(프라이빗에쿼티)와 해외 계열사들이 흑자로 전환한 점도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