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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미국 관세 인하로 내년 영업이익 3조 개선"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10-30 0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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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1월부터 미국 자동차 관세 15%가 적용되는 것으로 정해지면서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30% 상향 조정됐다.
 
대신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미국 관세 인하로 내년 영업이익 3조 개선"
▲ 미국 자동차 관세가 11월부터 15% 적용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내년 현대자동차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목표주가도 함께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모습. <현대차그룹>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25만9천 원에서 33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현대차 주가는 25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자동차 관세 15% 적용에 합의가 완료되면서 주가에도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며 “자동차 업종에서 종목 선별 전략이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현대차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2025년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6조8632억 원, 영업이익 2조289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2% 늘고, 영업이익은 36.1% 줄어드는 것이다.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10조735억 원에서 13조9100억 원으로 29.6% 높아졌다.

김 연구원은 “관세가 15%로 낮아짐에 따라 2026년 관세 영향 전망치가 기존 4조9천억 원에서 1조8천억 원으로 낮아졌다”며 “현대차는 신차를 바탕으로 2026년 미국 시장 점유율과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 제품 조합(믹스) 개선 등으로 글로벌 업종 내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6조6547억 원, 영업이익 12조42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5% 늘고, 영업이익은 15.4% 줄어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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