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다시 뽑혀, KB증권은 탈락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10-28 20:0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재선정됐다. 증권사로는 처음 입찰에 참가한 KB증권은 탈락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투자풀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말 만료되는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 후속 선정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다시 뽑혀, KB증권은 탈락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이 28일 열린 제 91차 투자풀운영회에 참석해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 후속 선정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기재부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업 기간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조달청 경쟁입찰 과정을 통해 후속 주간운용사 2곳에 대한 선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 2월 증권사도 주간운용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번 조달청 경쟁입찰에는 KB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참가했다. 

지난 13일 조달청 제안서 평가 결과, 기존 주간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95.2점, 삼성자산운용이 93.8점, KB증권이 93.0점을 받았다.

아울러 연기금투자풀 대체투자 상품 6건의 대체투자자문단 검토 결과도 보고됐다.

그간 부동산 위주의 대체투자와 달리 이번에는 정책 인프라, 멀티에셋, 사모 대출 등으로 투자자산을 다양화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임 차관은 "재정 여건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민간 재원, 연기금 여유자금의 효율적 운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선정된 주간 운용사가 기금 자산의 안정적 운용과 함께 다양한 투자자산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