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금값 상승 원인은 '골드 버블' 분석 나와, 온스당 3500달러로 하락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0-28 16:5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값 상승 원인은 '골드 버블' 분석 나와, 온스당 3500달러로 하락 가능성
▲ 금값이 10월 초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배경은 투자자들의 포모(FOMO) 증후군이 반영돼 시세에 '버블'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바 참고용 사진.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금 시세가 최근 떨어진 것은 투자자들의 지나친 상승 기대감이 고평가로 이어진 ‘골드 버블’의 붕괴 현상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추세가 더 이어지며 금값이 내년 말까지 하락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28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금 시세는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고 보도했다.

금값은 10월 초 고점을 기록했을 때 연초 대비 60% 넘는 상승폭을 보였으나 일부 조정을 겪은 뒤 현재 온스당 4천 달러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 리스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요인이 금 시세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포천은 “최근 금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골드 버블의 마지막 단계로 볼 수 있다”는 조사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분석을 전했다.

금 투자로 차익 실현 기회를 놓칠까 우려한 투자자들의 포모(FOMO) 증후군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투자가 몰려 금값에 거품이 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의미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금값 전망치를 낮춰 내놓으며 “2026년 말까지 온스당 3500달러 안팎으로 하락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러한 예측이 완전한 금 시세 붕괴를 예고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장기 수요 추세를 고려하면 금값은 당분간 역사적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 확대 추세와 중국 투자자들의 매수 증가세가 금값 상승을 이끌어갈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

다만 포천은 여전히 금값이 강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야르데니리서치는 최근 2026년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5천 달러 안팎으로 내놓으며 2030년 이전까지 1만 달러에 등극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와 물가 관리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