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 추석연휴 역대 최고 성수기 혼잡 예상, 특별교통대책 시행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9-30 11:1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석연휴 혼잡이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의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여객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추석연휴 역대 최고 성수기 혼잡 예상, 특별교통대책 시행
▲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11일 동안 245만3천 명, 하루 평균 22만3천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성수기 최다실적인 올해 하계 성수기(하루 평균 21만천 명)보다 2.3%, 지난해 추석연휴(20만 명)보다 11.5%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인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에 따르면 10월3일에는 23만9천 명이 인천공항에 몰려 기존 역대 최다 여객실적인 2019년 8월4일의 23만4171명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추석연휴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특별대책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출국 수속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추가하고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신규 주차공간 확보, 심야 노선버스 운영 확대 등을 시행한다. 스마트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전용 출국장도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린다.

또 연휴기간 자회사 노동조합의 파업이 예고된 만큼 공항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관계기관 및 항공사와 협력해 평소와 다름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미국 밀착에 중국 '제재의 잽' 날려, 전략에 강한 김희철 리스크 관리 역량 ..
중추신경계 약품 라이벌 환인제약 명인제약, 이광식 이행명 지배력과 경영승계는 달랐다
환인제약 외국계 펀드와 경영권 분쟁의 산물 자사주 13%, 이광식 상법 개정 추진에 딜레마
이원범 환인제약 경영수업 20년 만에 최대주주에, 수익성과 신약개발 부진 돌파할 장벽 많다
[채널Who] '고교학점제'와 '4세 7세 고시'가 던진 의문, 공교육과 사교육 경계는..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