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1만4644세대로 압도적 주택 공급 실적, 올해도 업계 1위 유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9-29 10:0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압도적 주택 공급 실적을 토대로 올해도 건설업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들어 9월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1만4644세대를 공급했다. 이는 대우건설 올해 목표(1만9천 세대)의 약 77%에 해당하는 것으로 별다른 변수가 없는 이상 올해도 업계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1만4644세대로 압도적 주택 공급 실적, 올해도 업계 1위 유력
▲ 대우건설이 압도적 주택 공급 실적을 토대로 올해도 건설사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올해 부산에서만 3곳의 분양을 진행했다.

2월 자체사업으로 공급해 완판한 동구 ‘블랑써밋74’에 이어 수영구 ‘써밋 리미티드 남천’과 ‘서면 써밋 더뉴’도 청약 절차를 마치고 순조로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고척4구역을 재개발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와 영등포 1-13구역을 재개발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공급했다.

두 단지 모두 100% 완판에 성공했으며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특히 정당계약 뒤 약 5일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수도권의 하남과 남양주, 화성 등지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3기 신도시 가운데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되는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와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남양주 왕숙지구의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이 양호한 분양성적을 거뒀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과 우수한 교육 환경 등을 갖춘 ‘동탄 푸르지오 포레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71.4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분양 성공이 전국 단위로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쌓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밀한 전략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소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도입해 시·군·구별 심리 흐름을 분석해 적정 분양시점을 판단하고 있으며 단지별 가격예측 분석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정 분양가 산정에 활용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거 흐름을 이끄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공개했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리바이브 앳 홈(Revive at Home,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나의 집’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 주택공급 1위 타이틀에 걸맞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주목받지 않던 시장을 발굴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주거상품을 개발해 주거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네이버 두나무 합병 및 신사업 가시화, 안정적인 매수 기회"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로 김경훈 전 구글코리아 사장 선임
상상인증권 "제이엘케이 뇌졸중 AI솔루션 개발, 매출 증가 기반 구축"
비트코인 시세에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청신호, 12만 달러 넘어 반등 가능성
태광산업 유태호 "전력기기·SMR 포함 M&A와 전략 투자할 것", 신사업 청사진 공개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1.4% 국힘 27.4%, 6.8%p 좁혀져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7.4%로 2.5%p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 70%
SMR 시장 10년 동안 연평균 31% 성장 전망, 번스타인 "두산에너빌리티 수혜"
중국언론 "한국 정부, 미국의 통상 압박 수용하는 대신 '실용주의' 선택할 것"
[여론조사꽃] '국힘 위헌정당 해산' 공감 67%, 보수층 비공감 51% vs 공감 44%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