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지 모두 100% 완판에 성공했으며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특히 정당계약 뒤 약 5일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수도권의 하남과 남양주, 화성 등지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3기 신도시 가운데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되는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와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남양주 왕숙지구의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이 양호한 분양성적을 거뒀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과 우수한 교육 환경 등을 갖춘 ‘동탄 푸르지오 포레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71.4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분양 성공이 전국 단위로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쌓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밀한 전략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소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도입해 시·군·구별 심리 흐름을 분석해 적정 분양시점을 판단하고 있으며 단지별 가격예측 분석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정 분양가 산정에 활용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거 흐름을 이끄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공개했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리바이브 앳 홈(Revive at Home,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나의 집’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 주택공급 1위 타이틀에 걸맞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주목받지 않던 시장을 발굴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주거상품을 개발해 주거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