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BYD 8월 유럽 친환경차 판매 244% 증가, 테슬라는 36.6% 감소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9-25 16:4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BYD 8월 유럽 친환경차 판매 244% 증가, 테슬라는 36.6% 감소 
▲ 중국 BYD의 스페인 산 쿠가트 델 바예스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12일 아토3 차량 옆에서 판매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BYD가 8월 유럽 시장에서 순수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차(PHEV) 등 친환경차 판매를 크게 늘렸다. 

반면 테슬라는 유럽 판매량이 뒷걸음질해 BYD에게 두 달 연속으로 뒤처졌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25일 BYD가 8월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등록한 신차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3% 증가한 9130대라고 발표했다. 

1월부터 8월까지 BYD의 누적 판매 증가폭은 244%로 나타났다. 

반면 테슬라는 8월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감소한 8334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테슬라는 7월에도 EU에서 6600대의 차량을 판매해 9698대를 판매한 BYD에 밀렸다.

로이터는 이날 보도를 통해 “BYD가 유럽에서 테슬라를 두 달 연속 앞질렀다”고 분석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미국 관세와 배출가스 규제 완화 등 악재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럽 시장에 진출한 완성차 기업은 순수전기차보다 저렴하고 수익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올해 8월 유럽에서 지난해와 비교한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폭은 각각 30.2%와 54.5%라고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집계했다. 

BYD 외에 중국 기업도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워 유럽 판매를 늘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는 8월에 지난해보다 59.4% 증가한 8046대의 신차를 등록했다. 

로이터는 “EU의 높은 관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기차 기업은 하이브리드 기술로 유럽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