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유명 셰프가 차세대 한식 셰프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3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소장과 ‘불과 훈연’을 주제로 진행한 팝업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특별 팝업에는 이경원 셰프와 박예진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 등 퀴진케이 졸업생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주에 어울리는 ‘주막’ 분위기를 살려 △전복잡채 △모둠 전 4가지 △계절나물 6가지와 너물국수 △LA갈비찜 반상 △송편 등 한식 5가지를 테마로 영셰프들만의 현대적 해석이 접목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전통주도 함께 곁들인다. 돌배(문배)향이 나는 ‘문배주’와 참나무통 숙성 증류주 ‘가무치’, ‘윤주당’의 대표 수제 막걸리인 ‘남산의 밤’을 비롯해 윤나라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가 이번 특별 팝업을 위해 함께 담근 ‘윤주당X퀴진케이 국화주’ 등 모두 7잔이 제공된다.
이번 ‘윤주당X퀴진케이’ 특별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식당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인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수 있다.
퀴진케이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CJ제일제당은 대표 프로그램인 한식 팝업 레스토랑의 운영팀에게 메뉴 개발 자문과 운영공간·마케팅 무상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지급한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한식245팀장은 “한식하면 떼놓을 수 없는 전통주의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윤주당’ 윤나라 셰프와 함께 이번 특별 팝업 레스토랑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K푸드 저변 확대와 차세대 한식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