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부, 중국 ‘사드보복’ 대처 위해 업종별 소위원회 구성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중국의 ‘사드 보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하면서 업종별 소위원회를 꾸리는 등 체계적인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정부는 20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고 중국과 통상현안 대응조치 등을 논의했다.

  정부, 중국 ‘사드보복’ 대처 위해 업종별 소위원회 구성  
▲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통상보복을 놓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한중 통상점검 TF에서 배터리업종 등 업종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와 소통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은 최근 사드배치의 보복행위로 한국을 상대로 수입규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 기업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의 생산방식으로 만들어진 배터리도 쓰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중국 남경과 시안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2015년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는데 중국이 돌연 국내업체의 주 생산방식인 삼원계(NCM) 배터리 탑재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리면서 공장이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LG화학의 경우 연간 5만대, 삼성SDI는 4만대의 전기차에 넣을 수 있는 생산규모다.

이 밖에 중국은 한국 화장품 19종의 수입을 거부했고 한국산 폴리옥시메틸렌를 놓고 반덤핑조사를 개시했다. 광섬유에 대한 반덤핑조치도 연장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7일 ‘4차 한·중 통상점검 TF회의’에서 “최근 중국의 수입규제와 비관세장벽 조치 등과 관련해 중국 측에 이의를 제기할 부분은 의연하게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복합개발 본격화, AI 신산업 거점으로 탈바꿈 추진
소상공인단체 쿠팡·쿠팡이츠 장애에 공동성명, "영업 손실 산정하고 보상안 마련해야"
KB금융 12만 명에게 박물관 무료관람 제공, 관람객 1위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한국토지주택공사 3년 동안 서울에 매입임대 2만 가구 공급, 청년층에 70% 집중 배정
[오늘Who]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하겠다는 행안장관 윤호중, "중수청 정치하는..
이재명 북극항로~유럽 왕복 팬스타 아크로호 귀환 환영, "북극항로 시대 착실히 준비할 것"
LG유플러스 산악 조난 수색기술 실증, 기지국 데이터로 수색 범위 99% 줄여
LG전자 미국서 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10주년 행사, "제품군 늘려 북미 공략..
[오늘Who] 한화 회장 김승연 창립 74주년 맞아, "냉혹한 현실 직시해 100년 한..
비트코인 1억1200만 원대 약보합, 미국 9월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