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D&D, 해운대호텔의 매출 덕에 4분기 실적 급증했을 듯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1-20 17:4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D&D가 해운대 비즈니스호텔의 매출이 반영된 덕에 지난해 4분기에 실적이 급증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SKD&D는 지난해 4분기에 해운대 비즈니스호텔의 매출이 대규모로 인식된 덕에 실적이 급증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D&D, 해운대호텔의 매출 덕에 4분기 실적 급증했을 듯  
▲ 함윤성 SKD&D 사장.
해운대 비즈니스호텔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406억 원만큼 반영됐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매출의 40%를 넘어서는 것이다.

SKD&D는 올해 4월에 이 호텔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 진척도에 따라 매출이 인식되는 시점을 달리했다. SKD&D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수주액 1524억 원 가운데 814억 원을 받았고 710억 원을 더 받아야 한다.

SKD&D는 이지스자산운용 등 부동산 펀드로부터 2015년 5월에 부산 해운대지역의 비즈니스호텔 개발사업을 1524억 원에 수주했다. 호텔신라는 이 호텔이 완공되면 ‘신라스테이 해운대’로 위탁 영업하기로 했다.

SKD&D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1700억 원, 영업이익 246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4분기보다 매출은 78.8%, 영업이익은 207.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