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가 오는 24일 2025 울산포럼을 연다.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가 울산에서 포럼을 열고 미래 도시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오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Conne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2025 울산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울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이번 포럼은 △제조 인공지능 허브(AI Hub) 울산 △지역문화 네트워크(Local Culture Network) 등 핵심세션 두 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SK는 올해 제조 AI와 문화컨텐츠를 지역 사업으로 연계하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문화거리 조성과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해오름동맹 공동문화사업 등 논의과제를 협력 사업으로 연결했다.
포럼은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SK 관계자는 “울산포럼은 지역 문제 해결과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실행 중심의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기술과 문화, 동남권 연대를 통해 울산의 미래 혁신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