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생명 AI 성과 공유 사내 행사 열어, 보험업 전반 인공지능 적용 목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9-11 10:3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 AI 성과 공유 사내 행사 열어, 보험업 전반 인공지능 적용 목표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2번째)과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맨 오른쪽)이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AI 데이즈(DAYS) 2025’ 행사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생명>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보험 본업 업무 영역 전반에 인공지능(AI) 활용을 넓히고자 한다.

한화생명은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데이즈(DAYS) 2025’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이끌 전략 방향으로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 개발 △임직원 AI 이해도와 활용 능력 제고로 금융 AI 리더십 강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한화생명은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측면에서는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AICC(AI컨택센터)’, ‘AI STS(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 ‘FP 상품상담 AI’ 등 영업·설계·지급 등 보험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임직원 투표에서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로 선정된 ‘AI 번역 서비스’와 ‘가입설계 AI 에이전트(Agent)’는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 뒤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용된다.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모든 생애를 아우르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AI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금융과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스마트폰 OLED 판매 효과 뚜렷"
비트코인 1억6070만 원대 횡보, "최고가 경신 전 저가 매수 기회" 분석도
상법 개정·세제 개편 예상에 증권주 기대, 하나증권 "상상인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
'순조로운 미중회담' 뉴욕증시 M7 대부분 올라, 테슬라 3%대 상승
[씨저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성공 자평한 황병우 "최적의 은행장 뽑고 지주 회장 ..
한미반도체 '1등 아니면 죽는다' 창업주 정신 절실, 곽동신 SK하이닉스 외 고객 다변..
[씨저널] 한미반도체 오너 곽동신 아들 곽호성이 명품 판매업체 곽신홀딩스서 경영수업 받..
한미반도체 3인 이사회는 오너 곽동신 중심, 결단력 의사결정과 독단적 의사결정 사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