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를 제작한 김승우 CJENM AI크리에이터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그는 CJENM의 AI 콘텐츠 제작 사례로 2024년 칸 월드 영화제와 뉴욕 AMT 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 AI 영화상을 수상한 AI 단편영화 ‘M 호텔’과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를 소개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사회는 생성형 AI 작가이자 전문 기술자인 돈 앨런 스티븐슨 3세가 맡았다. 패널로는 ‘원더 다이내믹스’ 공동 창립자 니콜라 토도로비치, ‘플레이북 PLBK’ 공동 창립자 크리스티나 리 스톰, 푸에르토리코 출신 영화감독 앙헬 마누엘 소토 등 영화와 미디어, AI,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김 AI크리에이터는 “다양한 AI 프로젝트로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환경을 생생하게 표현하거나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AI 콘텐츠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며 “AI 콘텐츠의 차별화 핵심은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에 있으며 CJENM이 3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AI 스튜디오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