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8일 오!정말] 민주당 최민희 "검찰 수사관 신입공채하고 빡세게 훈련시키자"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9-08 17:1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일 오!정말] 민주당 최민희 "검찰 수사관 신입공채하고 빡세게 훈련시키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가 8월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과 대화를 나누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말을 걸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8일 '오!정말'이다.

빡세게 vs.노골적 수사 지휘
"관봉 띠지 폐기 청문회보니 검찰수사관들 수준이 처참하다. 검찰 수사관들이 행안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에 안 온다고. 정말인가. 믿을 수 없는데 땡큐다. 새 부대에 새 술을. 더디더라도 참고 이 참에 신입공채하고 빡세게 훈련시키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은신처에서 '관봉권'을 확보하고 김건희 특검팀에 넘겨주지 않은 채 자금 추적 단서인 띠지와 스티커를 유실한 사건을 비판하며)

"대통령이 직접 수사 방향을 지시하는 것은 법치 체계의 중대한 위반이다. 이 대통령은 관봉권 띠지 사건을 특검에 맡기라고 지시했다. 법무부 장관조차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 뿐이다. 대통령의 노골적인 수사 지휘다." (국민의힘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검찰이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를 유실한 의혹에 대한 수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을 비판하며)

상생과 화합 vs. 정치보복
"야당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도록 조치하겠다. 만인대 만인의 투쟁으로 번져선 안 된다. 앞으로 영수회담을 포함해 주기적으로, 또 필요할 때마다 (야당 대표와) 만남을 갖겠다. 상생과 화합이라는 큰 틀에서 야당 목소리 귀담아 듣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장동혁 당대표와 비공개 단독회담에서 여야 협치의 뜻을 밝히며)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데 민주당에서 CCTV를 열람하는 등 인권침해적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이나 정부가 수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인식을 준다. 반복돼 온 정치보복 수사를 끊어낼 적임자는 이 대통령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단독회담에서 현 정국 속 야당의 입장을 밝히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 촉진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경청하는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과기정통부, 해킹조직 SK텔레콤 개인정보 탈취 주장에 진위여부 조사 착수
환경부 "환경 분야 국정과제 신속히 처리할 것", 탈탄소 전환 가속화 나서
두산에너빌리티 사상 최대 규모 SMR 핵심으로, 글로벌 가치사슬 중심에
중국 미국과 '무역 전쟁'에 유리해져, "협상카드 더 효과적으로 활용" 평가
KB라이프 정문철 프리미엄 요양 '수도권 확장' 속도, 그룹 시니어 전략에 힘 실어
'중대재해 사망' 10대 건설사 죄다 영향권, 이재명 안전 강화 속 주택 공급에 딜레마
[노란봉투법 대혼란③] SK그룹 최태원 노란봉투법에 '초긴장', 수만개 하청 파업 땐 ..
공정위원장 주병기 취임사, "기업가 정신 충만한 시장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것"
[기자의눈]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개혁 반대', 국민 마음 얻으려면 '반성'이 먼저
GS건설 정부 정책 타고 모듈러 담금질, 허윤홍 주택과 시너지로 동력 만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