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09-08 0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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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펌텍코리아가 하반기 안정적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거래일인 5일 펌텍코리아 주가는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 펌텍코리아가 안정적 수주, 대규모 주문 확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펌텍코리아>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펌텍코리아는 3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근무일수 감소로 전분기보다 매출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안정적 수주와 대규모 주문 확대, 프리몰드 제품 세분화, 원재료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은 꾸준히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효과도 점차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희지 연구원은 “10월부터 1~3공장 사출과 후가공 라인이 4공장으로 이전됨에 따라 설비 확장에 따른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자회사 부국티앤씨의 튜브 라인 증설도 완료돼 CAPA가 기존보다 20%가량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펌텍코리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72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30.1%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