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V ‘그랜드 오픈 페스타’ 행사 메인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이 하반기 대규모 행사를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신세계V(SHINSEGAE V)는 14일까지 ‘V로 사는 세상,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르마니·에르노·폴스미스 등 수입 럭셔리 패션, 스튜디오 톰보이·보브 등 국내 여성복, 제이린드버그·뷰오리 등 스포츠웨어, 엑스니힐로·메종프란시스커정·메모파리 등 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을·겨울 신상품과 추석 선물용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주요 행사는 결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이다. 자사 브랜드 제품은 30만 원 이상 구매 시 30%, 30만 원 미만은 15%를 e포인트로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 제품도 최대 15%까지 적립된다. e포인트는 다음 쇼핑 시 결제 금액의 50%만큼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5천만 원 규모의 경품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모두 4차례의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아르떼미데 조명, 뱅앤울룹슨 스피커, 드롱기 커피머신 등 경품을 제공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1등에게 1천만 원 상당의 S.I. 포인트를, 2등(5명)에게 100만 원, 3등(10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매일 응모하면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플랫폼명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5분과 오후 11시5분, 시계 바늘이 'V' 모양을 그리는 시간에 맞춰 선착순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에는 선착순 3천 명에게 14% 할인 쿠폰을, 오후에는 선착순 1천 명에게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신세계V는 그랜드 오픈 페스타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V로 사는 세상’을 시작한다. 새로운 캠페인 비주얼과 영상을 공개하고 ‘V’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세계 V’라는 브랜드명을 각인시킬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리브랜딩 이후 본격적인 패션 성수기를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가을·겨울 아우터는 물론 명품백, 향수, 고급 가전제품 등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