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차증권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 수입 대부분 사라져, 최선호주 OCI홀딩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9-05 08:3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태양광 산업이 중국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한국 태양광 가치사슬의 탈중국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탈중국 가속화로 미국 시장에서 입지도 강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현대차증권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 수입 대부분 사라져, 최선호주 OCI홀딩스"
▲ 한국 태양광 산업이 중국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이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월부터 한국으로 수입되는 웨이퍼 물량은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중국에 의존해 온 웨이퍼 시장의 ‘탈중국화’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강 연구원은 “지금까지 국내 수입 태양광용 웨이퍼는 거의 대부분 중국에서 들어왔다”며 “하지만 7월부터 대부분 중국산 웨이퍼가 사라지고 베트남 수입 물량이 크게 늘었다”고 바라봤다.

탈중국화 가속은 미국의 중국 태양광산업 견제에 따른 대응으로 분석됐다. 미국이 비중국 가치사슬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수입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소재, 즉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관리를 강화한데 따른 대응으로 판단된다”며 “베트남에는 VSUN과 같은 비중국 태양광 업체가 웨이퍼 공장을 건설했고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OCI홀딩스 등이 비중국 폴리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비중국 웨이퍼를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미국 시장 내 중국산 제품의 유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됐다. 최선호주로는 OCI홀딩스가 유지됐다.

강 연구원은 “미국의 인도와 라오스, 인도네시아 반덤핑 관세 조사 개시 및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LPA) 적용 강화 등으로 중국산 태양광 제품 유입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한국 태양광 가치사슬 탈중국 소재 가속으로 미국 내 입지 확대가 예상되며 최선호주로는 OCI홀딩스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강훈식 "이 대통령 특검 추천에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할 사안"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동국홀딩스 자기주식 2.2% 완전 소각 결정, "AI 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만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 낸 NH농협금융 이찬우, '생산적 금융' 고삐 죈다
네이버 최수연 포함 C레벨 6명 자사주 7억 매수, "책임경영 강화"
[11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윤어게인은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수많은 국민들이고 중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3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450.1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