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대학교 채용박람회에서 인재 발굴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2일 서울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채용박람회를 마친 데 이어 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 유한양행이 4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 |
이번 이화여대 채용박람회에서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유한양행 현직자들이 상담관으로 함께해 유한양행의 채용정보를 알리고 관심있는 직군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관은 유한양행의 연구개발(R&D)부서의 현직자들로 이루어져 인사팀과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이화여대 ECC홀에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는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유한양행은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해마다 R&D관련 투자를 늘려왔다. 유한양행의 R&D 인력은 상반기 기준 2021년 277명, 2022년 325명, 2023년 404명, 2024년 430명, 2025년 449명으로 늘었으며 매년 연구개발비를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창업정신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인재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