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9월 정기국회 첫날 '상복' 입고 참석, "대화와 타협은 죽었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9-01 16:2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 개원식에 상복을 입고 등장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최고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에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 상복 차림으로 개원식에 참석하는데, 그 의미는 대화와 타협이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9월 정기국회 첫날 '상복' 입고 참석, "대화와 타협은 죽었다"
▲ 한복과 상복을 입은 여야 의원들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당 소속 의원들 전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검정 양복과 검정 넥타이, 근조리본을 착용할 것을 공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복을 입고 참석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또렷하게 구분됐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9월 정기국회 시작에 맞춰 여야 의원들에게 함께 한복을 입자고 제안했는데 국민의힘은 이를 거부한 셈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8월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기국회 시작을 알리는 날, 국회의원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앉은 모습이 국민께도, 세계인에게도 한국 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이보다 공통점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화합의 메시지가 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봐도 자신들의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읽힐 텐데 무슨 전략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9월 정기국회는 1일 국회 본관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여일 간 진행된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FT "좀비 기업 불과했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핵심 AI 동맹으로 탈바꿈"
삼성전자 HBM4 4배 성능 'zHBM' 개발 중, GPU 위로 적층한다
국제통화기금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 미국이 반대, "본연의 역할 되찾아야"
과기부총리 배경훈 "KT 이사회 비리 의혹 인지, 후속 조치 투명하게 할 것"
트럼프 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싱크탱크 비판, "미국 동맹국 중국에 밀어내"
오픈AI 샘 올트먼의 '월드코인' 고위 경영진 대거 이탈, "장기 전략 의구심" 
EU 회원국 온실가스 배출권 기준 완화 요구, "전기료 낮춰야 경쟁력 회복"
AI 특수에 메모리 이어 MLCC도 50% 폭등각, 삼성전기 장덕현 필리핀 신공장 증설..
수출입은행장 황기연 경영 키워드는 '현장'과 '변화', "생산적금융으로 이끌겠다"
SK 최태원 젠슨황과 미국서 '치맥 회동', 장녀 최윤정도 동석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나무
상복이라ㅎㅎㅎㅎ   (2025-09-01 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