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08-20 11:57:43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게임행사에서 신작들의 새 영상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 엔씨소프트가 게임스컴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의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은 신더시티의 이미지.
‘신더시티’는 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역동적인 그래픽과 경계없는 오픈월드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 등이 특징이다.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신더시티’는 ONL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슈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 헬리콥터, 자동차 등 다양한 탑승물을 활용한 역동적인 이동 △초대형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멀티 플레이 전투 △논현동, 청담동, 삼성동 등 실제 장소가 그대로 구현된 전장 등 인게임 플레이 장면을 공개했다.
파괴된 서울에서 수십명의 캐릭터가 다양한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통해 신더시티가 추구하는 액션성을 선보였다.
'타임 테이커즈'는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가 개발 중인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장르 신작이다.
△‘타임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룰 △각기 다른 서사와 고유 스킬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 △무기, 아이템의 조합을 통한 다채로운 플레이 스타일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타임 테이커즈는 ONL에서 시네마틱과 실제 플레이 장면이 결합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서는 △타임 에너지를 수집하고 생존에 활용하는 핵심 게임 시스템 △시간과 관련된 세계관의 단서를 제공하는 시네마틱 연출 △스팀 플레이 테스트 참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타임 테이커즈를 선보인다. 현재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테스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