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유안타증권 "롯데케미칼 목표주가 하향, 업황 둔화에 4년 연속 적자 불가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8-12 08:2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업황 둔화에 영업흑자 전환이 미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 "롯데케미칼 목표주가 하향, 업황 둔화에 4년 연속 적자 불가피"
▲ 유안타증권이 12일 롯데케미칼 목표주가를 16만5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롯데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6만5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롯데케미칼 주가는 6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 연구원은 “영업 흑자전환 기대는 2026년으로 늦춰야 할 것 같다”며 “하반기 인도네시아 신규 석화설비 가동이 실적 회복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초기 적자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연결 매출 18조2천억 원, 영업손실 567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4년 연속 영업적자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황 연구원은 “올해 초 예상과 달리 영업실적은 4년 연속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국제유가 하락은 긍정적이나 글로벌 관세 전쟁 여파로 하반기 석화제품 수요 회복을 크게 기대할 수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짓고 있는 대규모 범용 석유화학 설비(라인 프로젝트)도 초기에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라인 프로젝트 투자비는 5조3천억 원 가량으로 4분기 양산을 시작한다.

황 연구원은 “가동율을 점차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석화 시황에서 얻을 수 있는 실적은 매출 2조1천억 원, 영업손실 1206억 원 등”이라며 “단기에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석화 시황이 과거 평균 수준으로 돌아가면 매출 2조6천억 원, 영업이익 2531억 원을 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