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 직원들이 SkyAuto 프리미엄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 < KT스카이라이프 > |
[비즈니스포스트] KT스카이라이프가 KT와 손잡고 이동형 미디어 시장 공략을 위한 ‘스카이오토(SkyAuto)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스카이오토는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과 KT의 무선 데이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터널 등 위성 신호 수신이 어려운 음영지역에서 무선 모드로 자동 전환돼,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기존의 기본형, 고급형 요금제 외에 ‘스카이오토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이동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스카이오토 프리미엄은 지상파와 종편 채널을 포함해 드라마, 오락, 스포츠 등 총 43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월 4만4천 원에 제공한다.
스카이오토 프리미엄은 5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를 소진한 고객은 최대 3M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이번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비롯해 캠핑카, 미니밴, 소형 선박 등으로 고객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