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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2분기 영업이익 343억으로 45.8% 감소, 원재료 부담 탓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8-05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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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주요 원재료인 카카오 시세 급등의 영향으로 2분기 수익성이 뒷걸음질했다.

롯데웰푸드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43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1.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5.8% 감소했다.
 
롯데웰푸드 2분기 영업이익 343억으로 45.8% 감소, 원재료 부담 탓
▲ 롯데웰푸드가 2분기에 수익성이 후퇴했다.

2분기 순이익은 157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보다 61.5% 줄었다.

국내외 사업이 모두 부진했다.

국내사업에서는 2분기에 매출 8320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38.8% 줄었다.

롯데웰푸드는 “외부적으로는 소비 둔화와 비우호적 일기 등으로 매출이 줄었고 카카오 등 원재료 부담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내부적으로는 생산성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 집행이 있었고 1분기 가격 인상이 거래처별로 지연 적용된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건과와 유지, 식자재 등의 매출은 각각 0.4%, 7.4%, 3.2% 늘었니만 빙과 매출이 7.5% 빠졌다.

글로벌사업에서는 매출 2439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11.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1.0% 빠졌다.

롯데웰푸드가 힘을 주고 있는 인도사업은 빙과와 건과 모두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법인도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글로벌사업 역시 국내사업과 마찬가지로 카카오 시세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웰푸드는 “하반기 원가 부담의 기저가 해소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도와 독립국가연합 등 주요 법인의 매출 신장을 가속화하고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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