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OPEC+ 증산 유지 결정과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 지속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8-05 08:2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4%(1.04달러) 내린 배럴당 66.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OPEC+ 증산 유지 결정과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 지속
▲ 미국 텍사스주 미드랜드 카운티에 위치한 석유 시추장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31%(0.91달러) 낮아진 배럴당 68.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기타 산유국 모임)가 9월에도 8월과 동일한 규모의 증산에 나설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미국의 무역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OPEC+에 포함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은 9월부터 하루 54만7천 배럴 규모의 증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OPEC+는 4월부터 증산을 개시했고 8월 하루 54만8천 배럴로 규모를 키운 뒤 9월에도 전달과 유사한 수준의 증산에 나선다.

미국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 진행되지 않은 국가를 향해 관세 부과를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31일 세계 69개국을 상대로 10~41%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미국과 인도 사이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점이 원유 수요 불안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중국 5월 리튬 가격 전달보다 23% 상승, "짐바브웨 수출 쿼터제 효과까지 시간 걸려"
[현장] 메가존클라우드 'AI 오케스트레이터' 청사진 밝혀, 염동훈 "멀티 AI 에이전..
쿠팡 예상 밑도는 수익 성장에 목표주가 소폭 하향, 번스타인 "경쟁 심화"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