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에서 비대면으로 유안타증권 주식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유안타증권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 유안타증권이 토스에서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토스 앱 속 ‘계좌개설’ 메뉴에서 유안타증권을 선택하면 본인 인증 및 기본 정보 입력을 거쳐 빠르고 간편하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토스 플랫폼 연계로 신규 투자자 유입 기반을 확보 등 고객 저변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설 서비스 출시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유안타증권은 토스 앱으로 유안타증권 주식계좌를 만든 신규 고객에게 ‘토스포인트’ 1만 원과 유안타증권에서 사용 가능한 주식쿠폰 1만 원을 함께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김수용 유안타증권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모바일 금융환경 속에서 디지털채널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사와의 협력 등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