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공공기관 최초 3차원 설계지원 위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2종 개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7-08 10:2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H, 공공기관 최초 3차원 설계지원 위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2종 개발
▲ 공사비 산출 자동화 소프트웨어의 일부 핵심 기능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 모든 단계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 관련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토지주택공사는 단지 분야의 건설정보모델링(BIM) 설계지원을 위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2종의 개발을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BIM은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주요 건설 정보를 3차원(3D)으로 시각화 및 자동화해 오류와 낭비 요소를 사전에 줄이는 기술이다.

토지주택공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3D 모델 내 건설 정보를 활용해 공사 수량과 공사비를 자동 산출하는 시스템 △우·오수 수리 계산과 연동해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시스템 등 모두 2종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설계자의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설계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고 설계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계 품질 및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BIM 설계 용역에 참여한 설계사 등 민간에 무상 배포된다.

이상조 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BIM 설계지원 소프트웨어를 민간에 배포해 건설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