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 원도심에 191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대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45~178㎡, 모두 191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의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고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평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에 들어선다. 평택역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수서고속철(SRT)이 운행하는 평택지제역도 위치해 단지에서 수서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지 조성 부지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되며 평택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 근린공원, 합정초등학교, 한광중·고등학교, 한광여중·고등학교, 신한중·고등학교, 평택고등학교,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합정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특히 6세대 D램 생산라인 구축에 나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평택종합물류단지와 거리도 멀지 않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인근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연장, GTX-C노선 조성, 평택지제역을 지나는 수원역 KTX 직결사업 등의 광역교통망 확충 호재가 집중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1918가구 대단지에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힘쓴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이고 모두 12개 타입의 여러 평먼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닥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가운데 손꼽히는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외관에 커튼월룩 디자인 및 경관조명을 적용하고 특화 조경공간을 조성한다. 가구당 1.5대 수준의 주차공간과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전세대 개별창고를 마련한다.

외부에서 조명과 난방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한 ‘하이오티’,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녹물 제로화 시스템, 10인치 월패드, 무인 경비 시스템, 400만 화서 CCTV 등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한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현재 계약 때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실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책정하는 등 여러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현장 부지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8년 1월로 예정됐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관계자는 “평택역 일대 원도심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꾸준히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뿐 아니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GTX 호재 등도 갖춰 향후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