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너무 올랐나' 카카오 9% 하락, 코스닥 신성델타테크 4%대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6-26 16:0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너무 올랐나' 카카오 9% 하락, 코스닥 신성델타테크 4%대 내려
▲ 2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카카오 주식은 전날보다 9.08%(6300원) 내린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2.74%(1900원) 낮은 6만7500원에서 출발해 우하향하다 정오 들어 소폭 반등했다. 이후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1251만6026주로 전날의 두 배로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27조7429억 원으로 2조9천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4위에서 15위로 내렸다.

기관투자자가 779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180억 원어치를, 기타법인투자자가 10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06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카카오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른 뒤 이날엔 차익실현세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 하락했다. 20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9개 종목이 올랐다. 삼성전자우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0.92%(28.69포인트) 내린 3079.5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신성델타테크 주식은 전날보다 4.3%(3300원) 내린 7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3%(1천 원) 높은 7만7700원에서 출발해 우하향하다가 오전 11시 이후부터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16만5992주로 전날 수준과 비슷했다. 시총은 2조255억 원으로 8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22위에서 23위로 내렸다.

외국인이 39억 원어치를, 기관이 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초전도체주 주가가 내렸다. 글로벌 기업들의 양자컴퓨터 투자 소식에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른 뒤 이날 증시 전반과 함께 쉬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86% 하락했다. 20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9개 종목은 올랐다. 케어젠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1.29%(10.26포인트) 낮아진 787.95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원안위 우리나라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영구정지 뒤 8년 만
'가격인상' 동서식품 실적 성장, 김광수 해외 수출·가격효과 없어 추가 성장 난망
민주당 진성준 "상법·양곡법 등 6월 임시국회 내 처리" "노란봉투법 반대 소용 없어"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4년여 만에 사임, 후임 대표로 남양연구소 임원 거론
한국인터넷진흥원 해킹 수법 공개 "AI로 100만 커뮤니티 가상화폐 탈취 시도"
신한금융 오버행 우려 덜고 자사주 조기 소각, 진옥동 밸류업 본무대 오른다
이재명, 헌재소장 김상환·헌법재판관 오영준·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중국 뚫은 엔씨소프트 '리니지M', 김택진 모바일 게임체인저로 실적 반등 노려
비트코인 1억4779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퍼지며 강세
카카오페이 주가 반등 '반짝 거품' 그칠라, 신원근 기업가치 입증 부담 더 커졌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