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자산운용 자회사 2곳 설립, 대표에 윤석과 허윤호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1-02 17:4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자산운용이 자산운용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 2곳을 새로 설립하고 대표를 선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삼성헤지자산운용을 자회사로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회사를 세웠다”며 “신설된 자회사들은 독자적인 자산운용방침을 기반으로 운용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자회사 2곳 설립, 대표에 윤석과 허윤호  
▲ 윤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와 허윤호 삼성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펀드를 운용하고 투자자문과 투자일임업을 담당한다. 자본금 300억 원으로 설립됐으며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5조2천억 원이다.

윤석 삼성자산운용 액티브총괄 부사장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윤 대표는 미국 KPMG 회계매니저와 SG워버그증권 애널리스트, 크레디트스위스 한국법인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2011년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증권에서 리서치센터 전무와 홀세일본부 전무로 일한 뒤 2014년부터 삼성자산운용 액티브총괄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은 ‘한국형 헤지펀드’로 불리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PEF) 운용을 전담한다. 자본금 100억 원에 고객자산 1조1천억 원을 운용한다.

허윤호 삼성자산운용 헤지펀드 운용본부장이 삼성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허 대표는 KIS채권평가 평가팀, 동양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펀드매니저 등을 거쳐 2006년 삼성자산운용 FI운용 펀드매니저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삼성자산운용 헤지펀드 운용본부에서 일해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27일 주주총회에서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삼성헤지자산운용의 분사를 확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850~4200 예상, 반도체주 중심 상승세 이어질 것"
SK증권 "보령, LBA 전략 품목 자사 생산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 목표주가 하향, 내년 큰 폭 실적 개선 어려워"
비트코인 1억3650만 원대 상승, "9만3천 달러가 반등 주요 지지선" 분석도
국제유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불확실성 부각
[채널Who]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의 뚝심 '가스터빈' 전력수요 폭증하는 AI시대 준비
국민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초과소득 200만 원 미만이면 연금수령액 감액 없어
공정위, SM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관련 제재 착수
BNK금융 회장 후보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12월8일 최종후보 확정 
박정림 정영채, 라임·옵티머스 사태 중징계 불복 소송 2심도 승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