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20주째 상승, 매수 문의 증가에 상승거래 늘어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6-19 17:5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올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6% 올랐다. 1주 전(0.26%)과 비교해 상승폭이 0.10%포인트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 20주째 상승, 매수 문의 증가에 상승거래 늘어
▲ 서울 아파트값이 20주째 올랐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매수문의가 많아지며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 구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24% 높아졌다.

성동구(0.76%)는 금호·하왕십리동 선호단지 위주로, 마포구(0.66%)는 아현·염리동 위주로, 용산구(0.61%)는 이촌·이태원동 위주로 아파트 값이 올랐다.

또한 광진구(0.24%)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종로구(0.26%)는 홍파·무악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 11개 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46% 올랐다.

강남구(0.75%)는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송파구(0.70%)는 신천·잠실동 위주로, 강동구(0.69%)는 명일·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이밖에 서초구(0.65%)는 잠원·서초동 위주로, 동작구(0.49%)는 흑석·노량진동 위주로 상승했다.
 
6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13% 상승했다.

인천(0.01%)은 연수구(-0.11%)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송도·동춘동 위주로, 중구(-0.09%)는 운서·운남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서구(0.09%)는 청라·검암동 위주로 남동구(0.06%)는 간석·서창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부개·삼산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가 보합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경기(0.03%)는 성남 분당구와 과천시, 용인 수지구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전체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6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상승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전북(0.04%), 경기(0.03%), 충북(0.03%), 인천(0.01%) 등은 상승했고 경북(-0.06%)과 광주(-0.06%), 전남(-0.05%), 대구(-0.05%), 부산(-0.05%) 등은 하락했다. 울산은 보합세를 보였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1주 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오른 지역은 76곳으로 5곳 증가했다. 보합지역은 7곳으로 5곳 줄었다. 하락지역은 95곳으로 동일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