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2690선 상승, 코스닥도 730선 강보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5-29 10:1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26.85포인트) 오른 2697.0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2690선 상승, 코스닥도 730선 강보합
▲ 29일 오전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0.78%(20.91포인트) 높은 2691.06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는 다우(-0.58%) S&P500(-0.56%) 나스닥(-0.51%)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 개장 전 보고서에서 “전날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주요 기술주 및 중심으로 쉬어가는 흐름을 연출했다”며 “시장의 관심도가 집중됐던 엔비디아 실적은 대체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증시도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인공지능(AI) 투자 심리 개선 속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주요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639억 원어치와 1225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보이며 최근 이어진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977억 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8%) HD현대중공업(2.39%) 기아(1.91%) 현대차(1.08%) SK하이닉스(0.84%) KB금융(0.40%) 삼성전자우(0.11%) 삼성전자(0.09%) 등 8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0.69%)과 삼성바이오로직스(-0.68%)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3.73포인트) 오른 732.52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83억 원어치와 12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49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HLB(3.15%) 리가켐바이오(0.96%) 레인보우로보틱스(0.96%) 알테오젠(0.75%) 파마리서치(0.23%) 펩트론(0.22%) 휴젤(0.15%) 등 7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1.01%) 에코프로(-0.49%) 에이비엘바이오(-0.13%) 등 3개 종목 주가는 하락세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동원산업 2분기 식품이 견인한 호실적, 주주환원 확대"
하나증권 "KT&G 해외 중심 실적 개선 지속, 해외 비중 2027년 50%로"
교보증권 "한국콜마 인디 브랜드 매출 견조, 스킨케어 브랜드 수출 기대"
여천NCC 자금부족 숨통 틔여, 원료공급계약 놓고 'DL vs 한화' 이견은 갈수록 심화
교보증권 "달바글로벌 높았던 기대감에 비해 실적 아쉽다, 변함없는 방향성"
비트코인 1억6640만 원, 인플레이션 우려 속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 부각
일본 구마모토 사상 최대 폭우로 긴급 대피령, TSMC 반도체 공장 지역도 포함
[11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일하고 싶다"
카드업계 '생산적 금융' 시대 존재감 미약, '신기술금융' 카드 안 꺼내나 못 꺼내나
조국 광복절 특사로 돌아온다, 내년 지방선거 등 정치권 '지각 변동'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