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영풍 신임 사외이사진 석포제련소 현장 방문, 공정과 친환경 설비 점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5-23 10:3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풍 신임 사외이사진 석포제련소 현장 방문, 공정과 친환경 설비 점검
▲ 영풍 사외이사들이 지난 22일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석포제련소 주조공장에서 아연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영풍>
[비즈니스포스트] 영풍은 지난 22일 회사 사외이사 전원이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회사의 아연을 비롯한 비철금속을 생산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사외이사들은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구성된 새로운 이사진이다.  

회사 측은 “사외이사진들이 직접 생산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핵심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이사회 의사결정의 내실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외이사들은 주요 제련 공정과 무방류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를 점검했다.

또 환경 분야 투자현황과 안전분야 개선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앞으로도 석포제련소가 환경과 안전을 개선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사는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7천억~8천억 원 규모의 환경·안전 개선 혁신의 일환으로 연간 약 1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영준 사외이사는 일반주주 머스트자산운용의 제안으로, 선임된 인물”이라며 “영풍 사상 일반주주가 제안으로 이사회에 합류한 첫 사례로, 영풍이 일반주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나섰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