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장중 5%대 강세, 2분기 가스터빈 수주 기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5-20 10:4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장중 5%대 강세, 2분기 가스터빈 수주 기대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2분기 가스터빈 수주 확대 기대감에 20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전날보다 5.64%(1950원) 뛴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01%(350원) 높아진 3만495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3만6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미국 중서부 2.5GW급 데이터센터, 남부 2GW급 데이터센터의 가스발전 기자재 패키지, 가스터빈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회사는 이밖에도 현재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사 여러 곳과 약 8GW, 10기 이상의 가스터빈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조3천억 원을 투입해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자료(SMR) 등 생산능력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향 수요 확대에 따라 가스터빈 생산능력을 현재 6대에서 2026년 8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소형모듈원자로 전용 공장 건설을 통한 생산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LG전자·한화NxMD, '차량용 반도체 1위' 독일 인피니언과 손잡아
교보증권 "신세계 지금은 리뉴얼 중, 공간이 달라지면 숫자도 달라진다"
교보증권 "호텔신라 면세 실적 회복 기대, 비행해야죠"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백화점 실적 안정적, 면세 적자 줄고 지누스 이익 회복"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점유율 70%, 판매량 2배 더 늘릴 것"
유진투자 "오리온 중국 법인 실적 증가 기대감 유효, 신제품 적극 출시"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모바일용 솔루션 'UFS4.1' 개발
삼성바이오에서 시작된 지배구조 개편, 이재용 삼성그룹 지배력 확대 '포석' 재조명
하나증권 "KT밀리의서재 통신사 해킹 반사수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구간"
HLB "간암치료제 포기 없다" 진양곤 3번째 도전, 내년 글로벌 신약 3개 이상 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