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2025-05-19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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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이 공신력 있는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위험 관리 역량을 갖췄다고 인정받았다.
코리안리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A1(안정적, Stable)’ 등급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 코리안리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1(안정적, Stable)’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무디스는 “코리안리는 약 60년 업력에 바탕을 두고 재보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탄탄한 자본적정성, 재무적 탄력성 등을 반영해 등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그 밖에도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견고한 리스크 프로파일을 유지하고 있는 점 △국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와 해외 사업의 안정적 성장 가능성 △포괄적 재재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본기반 대비 대재해 순손실 수준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있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 사장은 “무디스에서 첫 번째 등급으로 ‘A1’을 획득한 것은 리스크 관리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건전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나가며 글로벌 재보험사로 도약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