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468억 원, 영업손실 355억 원, 순손실 448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다.
▲ 티웨이항공은 1분기 영업손실 355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
회사 측은 “유럽 노선 진출로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환경 악화에 따라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노선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국내선 10.4% △동남아시아 32.9% △일본 29.6% △유럽 10.8% △대양주 7.1% △중국 8.8% △중앙아시아 0.4% 등이었다.
1분기 주요 운항지표를 살펴보면 국제선 운항편수는 9475편, 좌석공급거리(ASK)는 50억킬로미터, 유상좌석운송거리(RPK)는 42억7800만킬로미터였다.
탑승률(L/F)는 88.3%, 평균운임(Yield)는 1km당 87원이다.
기단 현황은 총 38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7대 늘었다. 기재가동률은 54.6%이다.
보유 기종은 △B737-800 26대 △B737-8 2대 △B777-300ER 1대 △A330-300 4대 △A330-200 5대 등이다. 신재희 기자